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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4/12/31) 시사,정보,좋은글 - 노인건강상식1
작성일자 2012-01-07
조회수 2767
우리나라 100세노인들의 생활습관 분석


오래 살려면 데친 야채를 즐겨 먹고 하루 세끼를 꼭 챙겨먹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 8~10시간 정도 충분히 자며 늦은 연령(남자 75세.여자 72세)까지 일하는 것이 1백세 이상 한국 장수노인의 특징이었다.

한국 백세인 연구팀(팀장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은 31일 서울대에서 국내 거주 1백세 이상 노인들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등 6개 부문에 대해 2년간 조사한 결과를 종합 발표했다.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1백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1백세 이상 노인 1백20명을 직접 찾아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장수노인들은 반찬으로 나물(42%)을 제일 좋아했고 된장.고추장류(15%) 순이었으나 생 채소류는 선호도가 3%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식품군은 채소와 콩.해조류였고 장아찌나 죽.수프. 젓갈류를 싫어했다.

전원이 규칙적인 식사를 했고 세끼 식사를 꼭 하는 비율이 92%나 됐다.

또 1백세 이상 노인들은 대도시(7%)보다 농어촌 지역(93%)에 많고 38%가 1백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정원손질 등 집안일과 마을 나들이.밭일 등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관리가 아주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콜레스테롤.혈당 수치도 대부분 정상 범위에 들어갔다.

그러나 쌀밥과 단 음식을 좋아하고, 다섯명 중 한명꼴로 술과 담배를 즐기는 등 일반적인 건강수칙과는 다른 생활습관도 보였다.

88%가 문맹이었으며 58%가 중하위층이라고 답해 교육과 경제수준은 장수에 중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영양관리 및 식사지침

◈ 노인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와 그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

영양소                             식품명  
단백질         육류, 계란, 어패류, 두부, 우유, 치즈 등  
칼 슘          보리새우, 멸치, 녹미채, 정어리포, 잡어조림, 두부,
                우유, 치즈 등  
철 분         소라, 감, 가다랭이, 계란노른자, 메밀, 쑥갓, 시금치 등  
비타민A     계란노른자, 버터, 당근, 시금치, 쑥갓, 호박, 고구마 등  
비타민B1    현미, 콩 , 메밀가루, 돼지고기, 메추리알, 땅콩, 고구마
비타민B2    간, 베이컨, 계란노른자, 청국장, 김, 어육소시지,분유    
                표고버섯 등  


◈ 노인을 위한 식사지침

노인은 성인보다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기 쉽고 수분 손실이 많으며 미각, 후각, 시각, 기억력 등의 감퇴로 식품 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기 쉽다. 또한 입맛 감소 등으로 인해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기 어려우며 소화기 기능 감소, 만성 퇴행성 질환 등으로 영양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이러한 노년기에는 정신적으로 즐거운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여유있고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무엇보다도 도움이 된다.
노인을 위한 식단 구성에 있어서는 다섯가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사용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이용하며 후추, 겨자, 식초 등 향신료나 풋고추, 부추 등의 녹색채소를 이용하여 식단의 식욕을 돋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인의 영양상태는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의 하나이지만,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활동량이 감소하므로 총 열량은 감소시키고 생선이나 육류의 살코기 등의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을 우선으로 선택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소화 흡수를 증가시키도록 한다.
 

이러한 노인을 위한 식사지침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감소하므로 밥량과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하여 열량섭취를 적당히 감소시킨다.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

둘째, 단백질은 양질을 선택하여 알맞게 섭취한다.
단백질의 체내 이용률이 떨어지므로 필요량은 성인과 같이 1㎏당 1.13g이 적당하며 필요량의 2배 이상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단순당질은 피하고 지방은 식물성 기름을 우선으로 섭취한다.
과다한 열량섭취는 혈액 중의 중성지방과 혈당을 올기기 쉽다. 식물성 기름(팜유, 야자유 제외)이나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기름은 심순환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넷째,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여 골질환을 예방한다.
하루 1∼2컵 정도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칼슘제 복용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찬 우유보다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거나 푸딩, 크림수프 등으로 조금씩 섭취하면 소화하기 쉽고 그래도 소화가 어려우면 유당 가수분해 우유를 마신다.

다섯째, 철분 섭취에 유의한다.
노년기에는 혈액성분을 만드는 골수에 변화가 있고 조혈영양소의 결핍으로 빈혈이 되기 쉽다. 동물성 단백질, 콩류, 녹색채소류는 철 함량이 높으며 특히 동물성 식품의 철 이용률이 높다. 또 비타민C, 비타민B12, 엽산 등은 철분의 흡수에 도움을 준다.

여섯째, 염분 섭취를 절제한다.
미각의 감퇴 등으로 음식의 간을 더욱 많이 하게 되나, 만성퇴행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염장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음식의 간도 줄이며 다른 향신료나 조미료를 이용하여 맛을 돋운다.

일곱째, 비타민, 무기질은 균형식으로 충분하다.
다섯가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이용하면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식사를 우선으로 한다.

여덟째,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한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단련시키고 가벼운 휴식으로 정신적 안정을 취하여 생활에 여유를 가지는 것이 노후건강의 비결일 것이다.


자료출처 : 아름다운 노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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